진도군, 영농현장 애로기술, 분야별 전문 컨설팅 실시

전라남도 진도군이 황금봉, 레드향 등 만감류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 만감류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진도군
▲ 만감류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진도군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진단․처방 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기술위원 3명을 초빙해 분야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만감류의 핵심 재배기술 ▲열과 경감 대책 ▲토양 관리기술 ▲병해충 방제 대한 해결방안 등 각 전문기술위원의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재배지 현장을 방문, 농가들의 질의응답과 현장 진단을 병행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기술위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컨설팅을 통해 작물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레드향과 한라봉 등 30여 농가가 만감류 6.1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확보해 2023년에는 신품종 만감류를 보급하는 등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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