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컵 사용, 모아서 빨래하기, 물받아 설거지하기 등

전라남도 무안군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원인 장흥댐을 포함 전라남도 4개댐의 평균저수율은 35%로 겨울가뭄이 심각한 단계로 수돗물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물절약 20% 실천방안을 마련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 무안군, 겨울가뭄. 수돗물 20% 아껴 쓰세요
▲ 무안군, 겨울가뭄. 수돗물 20% 아껴 쓰세요

무안군에 따르면, 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방안으로는 양치컵을 사용하기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샤워시간 1분 줄이기 설거지할 때 물 받아서 하기 생활용수 재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물절약 습관을 생활화하면 20% 물 절약은 충분히 가능하다.

아울러 농공단지, 산업단지, 사업체 등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해 20% 물절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급격한 온도 강하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돼 소중한 물이 낭비되고 수도사용가의 수도요금이 과다하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계량기에 헌옷, 스티로폼 등으로 사전에 혹한기 동파 대비가 필요하고 수도배관 노후로 수돗물이 누수되는 곳이 없는지 연중 수시로 점검해 물절약을 생활화함으로써 겨울 가뭄을 슬기롭게 함께 이겨나갈 것을 군민에게 요청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