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중앙초등학교 ‘춤짱’, 우수상 계산초등학교 ‘오문조박’ 순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끼와 꿈을 펼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강진군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팀 대상 수상
▲ 강진군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팀 대상 수상

이번 문화예술경연대회에는 밴드, 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8팀이 참가해 관객의 박수와 응원속에 경연을 마쳤다.

기존 청소년 수련시설 동아리뿐만 아니라 청람중학교,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학생들도 같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무대를 준비했는지와 팀원들 간의 협동심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4팀을 뽑아 시상했다.

윤은영 강진체조협회장,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은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팀 ‘벼락’, 최우수상은 중앙초등학교 댄스팀 ‘춤짱’, 우수상은 계산초등학교 바이올린팀 ‘오문조박’, 장려상은 군동초등학교 우쿨렐레팀 ‘우쿨소년단’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강진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레진아트, 타투스티커 체험 부스와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유미자 강진군부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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