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함께 만드는 우리 교육의 미래’

광주시교육청이 22~23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및 빛고을혁신학교 20여 곳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2022 빛고을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 2022 빛고을혁신학교 포럼 (광주시교육청 제공)
▲ 2022 빛고을혁신학교 포럼 (광주시교육청 제공)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다.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혁신학교 변화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혁신학교 문화를 확산해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시대적 전환기의 교육 모습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인지난  22일에는 ‘우리 교육의 미래’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를 역임했던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의 특징을 살펴보고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나’를 중심으로 실천과 성장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빛고을혁신학교가 말한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으로 주제별 작은 포럼이 개최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 및 학부모 자치,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빛고을혁신학교의 교육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 혁신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빛고을혁신학교의 경험을 살려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광주교육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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