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2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채혈훈련으로 실시, 전시 혈액 수급 및 소중한 생명나눔을 위해 추진된다.

헌혈 참여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자로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장기 등 기증 등록 신청은 만 20세 이상에 한하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와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한편,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주므로 심장마비, 간암, 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 수 있다”며 “이번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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