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조손가족 58가구에 전달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막자)에서 연말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장김치·쌀 나눔행사 (보성군 제공)
▲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장김치·쌀 나눔행사 (보성군 제공)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3일 전부터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양념을 만들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5kg) 58박스와 쌀( 10kg) 58포대를 조손가족 58가구에 전달하며 월동준비 안부를 살폈다.

이막자 회장은 “겨울철 음식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조손가족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약 60가구 160명의 조손가족 전달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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