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청년농업인 양성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 청년농업인 양성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404㎡규모의 연동 스마트온실로 조성돼 양액재배 시설,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난방시설 등을 갖췄으며, 현재 2명의 청년농업인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본인의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직접 영농계획을 세우고 재배,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의 농업경영을 실습하고 수행한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기술지도와 현장컨설팅, 임대농장의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운영비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통해 농업 신기술을 습득하고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