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 의원 발의 40건, 일반안건 21건 등 총 61건의 안건 심사처리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11월 2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61개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나주시 지속가능한 기본 조례안 등 13명의 의원이 제출한 총 40건으로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이어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2년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 본예산 대비 12.9%가 증가한 1조 34억으로 편성된 2023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 19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재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상만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의 시정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다”며, “시민을 위한다는 의회와 집행부의 목표는 같다. 시민에게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활발한 소통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