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주말 간.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서 동호인 체육 대회 ‘풍성’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와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화순의 완연한 가을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 경기가 진행 중인 탁구 대회 (화순군 제공)
▲ 경기가 진행 중인 탁구 대회 (화순군 제공)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와 제5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화순적벽배 탁구대회에는 동호인 75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및 다양한 경기를 치렀다.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구덕진 선수가 남자단식 우승을, 화순리더스클럽 이병규-라정주 선수가 통합부 복식 준우승을, 화순탁구클럽 마제경 선수가 여자단식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전국 12개 팀,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장년부와 실버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해병대’와 ‘전주60FC’가 각각 장년부와 실버부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에서 출전한 ‘화순OB’팀은 장년부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탁구·축구가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지역화합과 발전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동호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체육 인프라 구축과 군민 건강 증진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월 마지막 주말인 26일에는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수영대회와 화순군수배 전국 복싱대회가 화순군민종합센터 수영장과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개최돼 경쟁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