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2월 2일에서 5일까지 접수

 전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서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스터
▲ 포스터

전북도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전라북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라북도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목에 대해 공급업체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품목은 총 21개품목으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체험·관광서비스으로 나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한개 품목에 대해 하나의 상품을 신청할 수 있고 동일상품에 대해서는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12월 2일에서 12월 5일까지 2일간이며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급업체 평가는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확인으로 이뤄지며 심사기간은 12월 6일부터 진행된다.

전북도는 12월 중순까지 공급업체 선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12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전북도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2023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답례품 공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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