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우울증 검사 및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는 병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명존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 순천시, 찾아가는 생명존중 이동상담실 운영
▲ 순천시, 찾아가는 생명존중 이동상담실 운영

이동상담실은 관내 병원 4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순천병원, 18일 한국병원에서 2차례 진행해 시민 500명이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동상담실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우울예방부스 생명존중부스를 통해 개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측정을 돕고 관리방법과 우울예방물품도 제공한다.

시는 오는 23일 중앙병원, 29~30일 순천성가롤로병원에서 생명존중 이동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검사를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고위험군은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조기 개입해 상담, 치료연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견을 낮추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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