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18일(금)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사서교사, 순회사서, 사서 및 학교도서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 지난 18일 열린 학교도서관 활성화 모색 연찬회
▲ 지난 18일 열린 학교도서관 활성화 모색 연찬회

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도서관의 역할 증대 및 관계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이끈음과 함께하는 행복힐링 콘서트, 독서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비밀 씨앗’의 동화작가 이성자 강사는 독서특강에서 성격유형에 따른 독서코칭법과 시쓰기 기본 과정에 대해 세밀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학교도서관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더 폭넓게 알게 되었고, 학생 성격유형에 따른 독서코칭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또한 이끈음 행복힐링 콘서트를 통해 업무로 지치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힘으로 재충전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즐겁게 책을 읽는 독서의 본연 기능에 충실하게 할 뿐만 아니라 최근 중시되는 인문소양교육의 중심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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