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성과감사…지역 현안 해결 노력 호평

전라남도는 18일 2021~2022년 전남도 감사관실에서 실시한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성과감사가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 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성과감사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보편성과 적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5개월에 걸쳐 현장을 누비며 빈집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빈집을 자산으로 인식하며 그 활용 방안까지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올해 콘테스트에는 지자체 등 전국 300여 공공기관이 경쟁했다. 감사원은 5월부터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0월 감사원 감사위원회 의결로 전남도의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성과감사를 올해의 대상 감사 사항으로 선정했다.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가 최고 감사 사항으로 선정됨으로써 대상 수상과 함께 소속 직원은 개인표창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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