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 실질적인 훈련으로 교육현장 재난대응능력 배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 전남도교육청 (자료사진)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학교나 학생 중심 현장훈련으로 교육현장의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지진 · 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본청 사고수습본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급기관 및 학교별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대피능력과 행동 요령을 숙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학교현장에 지진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한다. 3일 차인 23일에는 함평여자중학교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에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본청 각 실·과 직원들은 훈련기간 중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10·29참사와 같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한다.” 며 “평소 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위험을 판단해 능동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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