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감사 활동 및 사전컨설팅 운영 분야에서 최고등급 평가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감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18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감사원이 주관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북도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전북도 제공)

감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실지감사 활동,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지원 제도 및 사후관리 측면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 외부전문가 활동 및 적극행정 추진, 음주운전 예방문자 발송 및 음주운전 징계수준 강화 등 범죄발생에 대한 예방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 등 이슈 발생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등 부패척결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김진철 전라북도 감사관은 “전문성 확보 등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관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전컨설팅,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 감찰 활동을 한층 강화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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