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행정혁신 부문 최고대상 영예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5일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제공)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한 이번 시상식에서 보성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과 지역 특성을 담은 브랜드 시책 600사업의 추진 등을 통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고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보성군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장기 방치폐기물 처리 등의 사례에서 군민과 수 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설득 과정을 거쳤고, 관련기관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1세기 주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민관 거버넌스와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은 ‘600사업’은 현재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 클린보성600사업, 마을복지 600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군민의 군정 참여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군민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민선8기 슬로건을 ‘다시 뛰는 보성 3·6·5’로 정하고, 3대 SOC, 600사업, 5대 분야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보성군 전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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