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2022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부산면 용반마을 ‘지와몰’ 공동체가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장흥군청 (자료사진)
▲ 장흥군청 (자료사진)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만들기에 앞장선 단체를 시상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확산 프로젝트다.

으뜸상을 수상한 부산면 용반마을공동체 ‘지와몰’(대표 김선홍)은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최초로 꽃게 통발 작업을 통한 소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어르신 35명이 참여하여 농업외 경제활동 수행을 통한 마을살이로 연간 7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푸라기를 이용한 생활공예품 만들기, 마을주민의 특별한 맛의 비법을 공유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는 레시피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전통의 방법의 부끄미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어 ‘2022년 도시민 우리동네 탐방 프로그램’ 견학 장소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화합과 공동체의식 회복에 힘써준 용반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을 축하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아름다운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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