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라남도 장성군이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 유기질 부산물을 퇴비로 만든 유기질비료는 토양의 질을 개선하고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는 친환경 비료다.

▲ 장성군청 (자료사진)
▲ 장성군청 (자료사진)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내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공급 업체, 물량을 신청서에 적어 농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이다. 포당 1600원이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는 1300~1600원 사이에서 차등 지급된다.

장성 농업인이 지역 가축분퇴비를 구입하면 국비와 군비, 농협 지원까지 3중으로 받을 수 있다. 20kg 기준 지원 금액이 최대 2000원까지 오르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부담을 낮추고 농산물 품질과 수확량은 높이고자 한다”며 “농업발전을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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