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1961년생)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1일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조 내정자는 ▲한국토지공사(LH) 지역발전협력단장 ▲(주)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시민사회 활동과 민간기업, 국가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기업경영 역량과 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했다.

특히, 도시철도공사가 직면한 무결점 안전운행에 대한 문제, 적자 감소대책,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 복합적으로 산재해 있는 현안들을 타개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12월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주요경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2018.03.∼2021.07.)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2019.10.∼2020.09.) ○ ㈜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2009.01.∼2018.03.) ○ LH(舊 한국토지공사) 지역발전협력단장 (2004.01.∼2008.05.) ○ ㈜보성 이사(1993.03.∼199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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