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안군승달장학회(이사장 김산)가 15일 하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장학금 수여 후 기념촬영 (무안군 제공)
▲ 장학금 수여 후 기념촬영 (무안군 제공)

무안군에 따르면, 승달장학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등학생 51명, 대학생 81명 등 총 1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실등록금 납부금액 범위 내)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사장인 김산 군수는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성원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80여명의 학생들에게 25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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