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 개최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6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위한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순천시청
▲ 순천시청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 옷, 폐지 등 숨은 자원과 농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농약 빈 병과 비료 포대를 수집해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시의 지원을 받아 순천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이·통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 실적을 평가하는 자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 자원을 찾고 있다.

행사에는 순천시 새마을회 관계자와 이·통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데 사용하며 재활용품 수집 실적은 연말에 종합평가 후 우수 읍면동을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무엇보다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와 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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