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성’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 자치구 유일’ /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에서 예산을 가장 계획성 있게 잘 운용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13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계획성’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인구·재정 현황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전반에 대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으로 이·불용액 비율을 최소화 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2021년 상․하반기 전국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정확한 중기 세입·세출 추계로 오차비율을 줄여나가는 재정 운영을 펼쳐 왔으며, 이에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계획성’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계획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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