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40교 사전 방역,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장 40개교 대상 코로나19 특별 소독을 실시한다.

▲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시 교육청제공)
▲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시 교육청제공)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일선 학교에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맡기지 않고 직접 인력과 재정을 투입해 방역을 전담 시행해 왔다.

올해는 1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고려해 40개교(15권역)으로 나누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코로나19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수능일 전‧후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특별방역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 운영해 시험장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예방적으로 실시했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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