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촌동, 토종씨앗 전시·반려식물 만들기·떡메치기·팜파티 등 / 공동체텃밭·토종종자원 등 갖춘 도시텃밭정원도 개장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서구 유촌동에 위치한 도시텃밭정원을 개장하고 ‘제1회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 실현과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의의를 알리고 정보교류 등을 위한 자리로, 토종씨앗 및 작물 전시, 우리밀제품 전시, 팜파티, 떡메치기, 우리밀쿠기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동체 중심의 도시농업 문화 확산과 체험, 교육, 휴식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해 조성한 도시텃밭정원 개장식도 함께 개최한다.

도시텃밭정원은 공동체텃밭, 토종종자원, 텃밭정원 등 시민이 참여해 가꾸고 있는 다양한 텃밭으로 구성돼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도시텃밭정원은 텃밭과 정원의 기능을 동시에 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시민공동체가 참여해 가꾸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텃밭정원도 보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에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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