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시상식 (순천시 제공)
▲ 시상식 (순천시 제공)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은 옛 순천부 읍성이 있던 곳으로 지상 1층, 지하 3층의 광장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심사위원회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이 "역사적 흔적을 도시적 맥락에 적합하게 해석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의 참여를 통해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이루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순천시 문화예술과(과장 신순옥)는 우수상 상금 1백만 원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한마음 한뜻의 염원을 담아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