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적극 나서야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보장과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강정일 농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 광양2) 전남도의회제공
▲ 강정일 농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 광양2) 전남도의회제공

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출하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실적이 다른 기관에 비해 저조하다”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도 더욱 박차를 가해 선제적으로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22년에 화순과 고흥에 2개소가 추가되어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여수에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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