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적극 나서야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보장과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출하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실적이 다른 기관에 비해 저조하다”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도 더욱 박차를 가해 선제적으로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22년에 화순과 고흥에 2개소가 추가되어 현재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여수에 구축될 예정이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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