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체의 규모화와 조직화, 쌀 품질고급화

전남 무안군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의 농지를 들녘단위로 조직화·규모화해 공동 경영하는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이다.

▲ 무안군청 (자료사진)
▲ 무안군청 (자료사진)

9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올해 논콩, 밀 등 식량량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5개 농업법인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국비를 포함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8개 농업법인이 공모에 참여한 신청조직 전체가 선정돼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임직원들과의 농정간담회를 개최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농업 경영체의 규모화와 조직화, 쌀 품질고급화,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식량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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