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포도 등 자연재난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라남도 화순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과 기간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화순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지원으로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되고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지역별 가입품목과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다르니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