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포도 등 자연재난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라남도 화순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과 기간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지원으로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되고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등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지역별 가입품목과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다르니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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