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안전고흥 구현

전라남도 고흥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고흥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고흥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15일에는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해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16일에는 화재 취약계층 시설의 초기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17일에는 고흥군 청사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실전훈련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단체 및 군민들의 자발적인 훈련 참여와 생활 주변의 사고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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