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에 30여 개 지자체 문화예술공연 접수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전국 30여 개 지자체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시민의 날’행사에 참가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자료사진)
▲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자료사진)

8일 순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내년 정원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문화 행사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순천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조직위는 지난 9월부터 유치 활동을 펼쳐 19개 지자체의 참가를 확정 지었고, 11개 지자체의 참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전남도 내 시․군의 참여는 물론이고 지방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전국 46개 지자체의 상당수도 참가 희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시민의 날’행사로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내 정원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으로 정원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와 정원에 관심을 가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시민의 날을 지속 유치하겠다.”라며 “전국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풍성한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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