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뿌리 최병근 대표변호사가 11월 7일 전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정 훈 법학전문대학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최병근 변호사는 전달식에서 “지난 달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계기로 후배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속적인 기부와 함께 법과대학·법전원 동창회장으로서 학교에 협력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최병근 변호사님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성실함의 대명사로 항상 권익과 인권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라며 “변호사님께서는 ‘뿌리’라는 회사명에 걸맞게 후배들의 뿌리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 학교도 오랜 역사의 뿌리에서 좋은 열매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근 변호사는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1994년에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제54대 회장, 법무법인 뿌리 대표변호사, 전남대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대한변호사협회 공로상을 수상했고,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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