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을멜론 28톤 홍콩 수출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5일 영암낭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문수전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케이멜론공선출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암멜론’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수출선적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승희 영암군수 일행 (영암군제공)
▲ 수출선적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승희 영암군수 일행 (영암군제공)

8일 영암군에 따르면, 2019년 대만,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영암멜론은 이번 7t을 포함하여 앞으로 11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영암멜론은 낭주농협 케이멜론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한 품질의 규격화와 검역 요건 준수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하여 농가 및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을 구축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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