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사업 사용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4일 동구 푸드마켓 운영위원회(위원장 구제길)로부터 푸드마켓 이용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동구제공)
▲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동구제공)

이날 동구 푸드마켓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구제길 위원장과 위원 17명이 모아 전달한 후원금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6월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주민을 위한 ‘광주 동구 푸드마켓’을 개소하고, 식품·생필품 지원과 반찬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마을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동구는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푸드마켓 개소 이후 지난 4개월 동안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향후 마을 복지의 전략적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제길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지역 내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동구 푸드마켓이 돌봄 이웃들에게 마을 곳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을 복지의 중심으로 동구 푸드마켓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