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본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14회 두바퀴로 달리는 사랑’ 행사에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두바퀴로 달리는 사랑’은 광주영광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2인승 자전거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체력증진, 자신감 회복 및 시각장애 인식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KT&G 전남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상상펀드를 통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은 KT&G 전남본부장 최재영, 송갑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영광원에서 열렸다.
광주영광원은 KT&G 전남본부의 지원으로 광주광역시 거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관연계 장애인 복지 지원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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