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소년 대상 오늘 11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 본행사는 오는 19일 문화근린공원 야외공연장서 개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9일 문화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피해․가해자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100명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북구청과 북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가족과(☎062-410-6686)로 문의하면 된다.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에 관한 OX 퀴즈와 단답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1등부터 3등까지 북구청장상, 북부경찰서장상, 광주보호관찰소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18일까지 사이버 범죄 예방 선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과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2월 동부교육지원청, 광주보호관찰소, 북부경찰서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 대한 사이버 범죄 예방과 피해 대처 방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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