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시민 대상 교육도 강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는 광산구청 직원들
▲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는 광산구청 직원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교육강사와 함께 심폐소생술(이론‧실습),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앞으로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한 조치와 대응이 가능토록 현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며 “공직자와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보건행정과 의약팀(062-960-8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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