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전문가 과정 운영 /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및 신중년 재취업 교육등 지역사회내 필요인재 양성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일환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속 모집하고 있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3일 서구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누어지며 특화분야 12개 과정은 △사회복지사 1급 △케어코디네이터 △시니어커뮤니티케어 매니저 △다직종연계 퍼실리테이터 △통합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치매관리지도자 등이다.

일반분야 23개 과정은 ▲근골격계전문 물리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스포츠재활 마사지 및 테이핑기법 ▲안전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치아건강보험 청구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손해사정사 자격취득과정 ▲아동노인돌봄지도사 교육과정 ▲두피케어전문가 교육과정 ▲약선발효식품 전문가과정 ▲원예심리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플로리스트 전문가 교육과정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한방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교육기간 및 수강료는 광주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lifelong.gh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 청사 인근에 광주보건대 교육관을 설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광주보건대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문화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 체제구축, 재직자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건대학교는 지역특화 연계학과로 복지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2개 학과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신설 및 개편하였고, 2023학년도 복지경영학과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