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0일 강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심폐소생술 시연 (자료사진)
▲ 심폐소생술 시연 (자료사진)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재난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1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강진군 주민역량강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교육과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216명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180명이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촌활성화 사업과 권역단위 완료사업지구 사무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인 출입이 많은 읍면사무소에 응급처치용 비상약품과 휴대용 소화기 등이 들어있는 세이프-백을 보급해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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