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
전라남도 목포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해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사업주부담금을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목포시 조선업 신규취업 시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목포시 지역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자는 적합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들이 관내 조선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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