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민방위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성훈 무안 부군수, 문영훈 전남도 행정부지사
▲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성훈 무안 부군수, 문영훈 전남도 행정부지사

3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방위 편성과 교육,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관리, 비상 대피 및 급수 계획 수립 등 6개 분야 11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로 무안군은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무안군은 대피시설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최적의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 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성,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 44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5개소, 비상 급수시설 3개소 등을 운영함에 있어 지속적인 시설·장비 확충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히 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무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에 대해 내실있는 민방위대 편성하고 비대면 사이버 교육 계획을 수요자 편의 중심으로 수립해 참석률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민방위는 각종 재난과 천재지변으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며 “국가위기 상황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시설 확충과 관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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