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주한외국공관 대상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 개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3일 주한외국공관을 상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 (순천시 제공)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 (순천시 제공)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내년에 열리는 2023정원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National Day)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체코, 콜롬비아 등 주한외국공관 6개국 11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노관규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각국 외교사절인에게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순천시가 그동안 걸어왔던 순천만보전의 정책 그리고 정원을 통한 순천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각국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설명회를 가진 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돌아보는 일정이 진행됐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노관균 순천시장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노관균 순천시장

콜롬비아 대리대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내년에 더욱 새로워질 정원박람회가 기대되며, 자국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까지 2023정원박람회 홍보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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