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효성 문성필)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기옥)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를 장흥군에 전달했다.

▲ 장애인 콜택시 전달식 (장흥군 제공)
▲ 장애인 콜택시 전달식 (장흥군 제공)

이번 전달식은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국제로타리클럽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리프트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으로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장흥군은 2019년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 총 8대(특장차8)의 차량이 연간 14,850회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수단”이라며, “전달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국제로타리 3610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콜택시 차량 기증을 통해 장흥군 관내 교통약자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및 장흥중앙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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