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50여 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 순천시청 (자료사진)
▲ 순천시청 (자료사진)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생태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지참)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생태환경과로 문의(061-749-578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4등급 차량까지 지원이 확대되어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이 점점 줄어드는 만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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