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 최소 70~87.04%를 정부에서 지원(최대 92%) / 상가ㆍ공장 70%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2일 서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ㆍ호우ㆍ대설ㆍ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서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70%에서 최대 92%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가ㆍ공장의 경우 보험료의 70%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skorea.go.kr)이나 민영보험사(02-2100-5103~7)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시는 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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