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테마파크에 국화 조형작품 등 2만여 점 전시

전라남도 진도군이 국화전시회를 오는 13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하고 있다.

▲ 진도개테마파크에 조성된 국화꽃 단지
▲ 진도개테마파크에 조성된 국화꽃 단지

‘보배섬에 국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화전시회는 진도개, 백조, 하트조형물 등을 포함한 형형색색의 조형작품 20,000여 점이 진도개테마파크에 마련됐다.

특히 국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와 국화가 어우러진 인디언 텐트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국화산업연구회원들이 수십회의 교육과 실습을 거쳐 만든 분재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을을 맞아 국화전시회를 통해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국화전시회를 열었다”며 “매년 열리는 국화전시회가 진도군민을 위한 힐링쉼터로 관광객들에게는 진도에서의 또하나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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