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축제 방문객 2천여명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물 배부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축제장 방문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 강진군보건소, 치매 인식개선 홍보 부스 성황
▲ 강진군보건소, 치매 인식개선 홍보 부스 성황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내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꽝 없는 LUCKY 룰렛, 에코백 그림 색칠하기, 타로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3.3.3.치매예방수칙, 치매극복의날, 치매파트너, 치매안심마을 등 치매관련 주요 사업이 적힌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는 꽝 없는 LUCKY 룰렛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겪는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 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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