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동아리 대상…창업 아이템 사업화 단계별 지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 대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1일 동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문제를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동구는 지난 10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준비팀 5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두 달간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각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기초·심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사업계획서 모의평가 ▲공모 대비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25일에 진행되는 모의평가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컨설팅 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모임 장소 제공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등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많아질수록 지역사회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범위가 넓어지고 사회공헌 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사회적경제 기업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