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개발사업 종합 업무 경험한 전문가

전라남도는 1일 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장충모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임명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전남도제공)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전남도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신임 장충모 사장은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전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임명됐다.

구례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0여 년간 공영 개발사업의 종합적 업무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에 애정을 갖고 현안을 꼼꼼히 살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선8기 도정 목표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임명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전남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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