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3,시 여수 둔덕캠퍼스에서

전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특별강연회를 가진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황두진)은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여수 둔덕캠퍼스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

▲ 엄홍길 대장 (전남학교 제공)
▲ 엄홍길 대장 (전남학교 제공)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엄홍길 대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으로, 히말라야 8000m 14좌(座)에 이어, 로체샤르(8400m)와 얄룽캉(8505m) 등 로체(8511m)와 캉첸중가(8586m) 위성봉(衛星峰)마저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현재 대한산악연맹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산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장애인재활병원을 짓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황두진 학장은 “개교 7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전남대 구성원과 지역민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전남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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