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참여·소통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 산불화재 (자료사진)
▲ 산불화재 (자료사진)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빈번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75회를 맞는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캠페인,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국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 소방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소방활동 사진을 대형 판매시설, 터미널 등에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 행사 추진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요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11월30일까지 개최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화재 없는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